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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맥주 소비 국가 TOP 10 순위 (한국 순위는?)

by 아프리카치타 2024. 9. 17.

 

세계 맥주 소비 국가 TOP 10 순위
세계 맥주 소비 국가 TOP 10 순위

 

 

무더운 날에는 맥주 한 잔이 간절히 그립다. 하지만 무더운 날 뿐 아니라 매일매일 맥주를 물처럼 많이 마시는 나라들이 있다. 전 세계에서 맥주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어디일지 알아보자.

 

1. 글로벌 맥주 산업

 

 

맥주 산업은 세계 GDP에 5조 달러 이상을 기여하는 거대한 산업이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같은 보리 및 홉 수출국부터 브라질과 중국 같은 주요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맥주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고도로 현지화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맥주 부문에 사용되는 원료의 89%가 맥주가 판매되는 각 나라의 국내 시장에서 생산된다.

 

2. 세계 맥주 소비 국가 순위 TOP 10

 

세계 맥주 소비 국가 TOP 10 순위 (클릭시 확대됩니다)
세계 맥주 소비 국가 TOP 10 순위 (클릭시 확대됩니다)

 

이 그래픽은 기린홀딩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국가를 분석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 미국, 브라질은 세계 3대 맥주 소비국으로 전 세계 맥주 소비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은 지난 2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중국은 세계 최대 맥주 생산국이다. 2023년에만 7,000개의 새로운 맥주 관련 기업이 시장에 진입했다. 전반적으로 중국 맥주 산업의 90%는 국산 맥주가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큰 업체는 스노 맥주와 칭따오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맥주 시장인 중국의 2024년 매출은 1,24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미국으로 중국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맥주를 소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버드 라이트가 가장 많이 팔린 맥주였지만, 그 이후에는 모델로 스페셜에 밀려났다. 2023년 1,169억 달러 규모의 미국 맥주 시장에서 국산 맥주가 전체의 6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수입 맥주가 23.2%, 수제 맥주가 13.3%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브라질이 전 세계 맥주 소비의 7.8%를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2024년 브라질 맥주 시장은 49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가치 있는 맥주 브랜드는 페일 라거로 유명한 브라마다. 전반적으로 맥주는 미주 지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주류로, 주류 중 54%의 소비량을 차지한다.

 

한국은 15위에 올랐다. 소주 소비가 많은 한국이지만, 맥주 소비량도 적지 않은 편이다.

 

순위 국가 2022년 맥주 소비량 (천 KL) 시장점유율
1 China 42,035 21.9%
2 U.S. 20,378 10.6%
3 Brazil 14,932 7.8%
4 Mexico 9,990 5.2%
5 Russia 8,497 4.4%
6 Germany 7,827 4.1%
7 Vietnam 5,280 2.7%
8 UK 4,587 2.4%
9 Spain 4,441 2.3%
10 Japan 4,294 2.2%
11 South Africa 4,194 2.2%
12 Poland 3,756 2.0%
13 India 2,725 1.4%
14 Colombia 2,466 1.3%
15 South Korea 2,271 1.2%
16 Italy 2,236 1.2%
17 France 2,205 1.1%
18 Czechia 2,016 1.0%
19 Argentina 1,966 1.0%
20 Canada 1,902 1.0%
기타 44,088 23%
Global Total 192,086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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