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와 명예를 가져도 건강을 잃으면 끝이다.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는 어디일지 알아보자.
세계 건강 지표
국가의 건강은 의료 시스템의 질부터 생활 방식과 식습관까지 다양한 상호 연결된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인구의 전반적인 건강을 평가하는 일반적인 지표는 평균 기대수명이다.
다른 중요한 지표로는 아동 사망률, 식량 및 위생 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국가의 건강에 기여하는 요인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GDP, 개인 지출, 노동 생산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 순위
아래 인포그래픽은 Ray Dalio의 "Great Powers Index 2024"의 분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를 보여준다.
1위 국가인 싱가포르는 최근 1인당 100세 인구가 미국보다 10배나 많은 '블루존'으로 확인되었다. 차량, 연료, 도로 이용에 대한 세제 혜택과 함께 부모나 자녀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세금 혜택을 통해 걷기를 장려하는 정부의 정책이 싱가포르의 기대수명 증가에 기여한 것이다.
2위는 전 세계에서 평균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일본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9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태어난 여성의 절반 이상이 90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특히 오키나와에 블루존이 있다. 이곳 주민들은 강력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와 함께 '이키가이'로 알려진 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
3위는 스위스로, 경제적 안정과 낮은 비만율,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대 수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 85.8세, 남성 82.2세로 나타났다.
4위는 한국으로, 한국은 선진국 중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높다.
미국은 전체 순위 13위로 중간 정도에 머물러 있다. 2022년 1인당 의료비 지출은 12,600달러로 높은 수준이지만 기대 수명과 기타 중요한 건강 결과에서는 뒤처져 있다.
아래에서 2024년 주요 24개 국가의 건강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치는 z 점수로 표시되며, 이 숫자는 국가가 평균보다 얼마나 표준편차가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낸다.
순위 | 국가 | 건강 점수 |
1 | Singapore | 2.45 |
2 | Japan | 2.42 |
3 | Switzerland | 2.34 |
4 | Spain | 2.31 |
5 | South Korea | 2.3 |
6 | UK | 2.29 |
7 | Australia | 2.27 |
8 | Italy | 2.22 |
9 | Canada | 2.21 |
10 | France | 2.19 |
11 | Eurozone | 2.15 |
12 | Netherlands | 2.13 |
13 | Germany | 2.06 |
14 | U.S. | 1.33 |
15 | China | 1.27 |
16 | Saudi Arabia | 1.14 |
17 | Argentina | 0.88 |
18 | Turkiye | 0.66 |
19 | Brazil | 0.29 |
20 | Russia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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