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생활 습관을 잘 실천한다면 20년 이상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최근 미국 영양학회 (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100만 베테랑 프로그램(MVP)에 등록한 40~99살 재향군인 72만 명의 생활 습관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연구 기간은 2011~2019년으로 꽤 긴 편이다. 출처는 아래와 같다.
https://www.kcra.com/article/8-habits-could-add-24-years-to-life-study/44626204
연구진은 당뇨, 콜레스테롤, 암 등 기존 질환 요인에 의한 변수를 제거하고 조사했기에 분석 신뢰성도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Top 8 : 긍정적이고 좋은 사회 관계 유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수명 연장에 5% 도움을 주는 걸로 분석되었다. 다시 말해 사망 위험 저감률이 5%에 그쳤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년에 외로움과 고립감이라는 정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사망 위험률이 32%나 급증했다. 비록 사회관계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외로움/고립감이라는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Top 7 : 충분한 수면
수면의 양과 질을 모두 잡으면 사망 확률이 18%나 낮아진다고 한다. 최소 7~9시간은 자야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
Top 6 : 음주 절제
과도한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 하루 4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기준이다. 만약 절주를 하면 사망 확률을 19% 줄일 수 있다고 한다.
Top 5 : 좋은 식습관
양호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사망 확률을 21% 줄일 수 있다. 베지테리안이나 비건이 되라는 말은 아니고,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지중해식 식단을 좋은 예로 들었다.
Top 4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사망 확률을 22%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는 정말 중요하므로 각자의 방식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선호하는 편이다.
Top 3 : 금연
금연은 사망 확률을 29%나 줄인다. (Top 4 -> Top 3로 가니 사망 확률 저감 효과가 갑자기 확 뛴다). 이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 당연한 말일 것이다.
Top 2 : 약물 중독 주의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약물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에 Top 2에 들어간 것 같다. 약물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면 사망 확률을 38% 줄인다.
Top 1 : 운동
운동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매일 수십분 동안만 걷는 중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확률을 46%나 줄일 수 있다고 한다.
40살에 8가지 습관을 모두 실천한 남성과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3.7년, 22.6년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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