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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치타와 함께하는 재테크/채권

그래서 어떤 채권을 사야 하나? - 채권의 종류

by 아프리카치타 2023. 1. 1.

 

지난 글에서 채권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억 안 나면 아래 링크 눌러서 복습!)

https://cheetah-money.tistory.com/5

 

요새 채권 투자가 핫하다는데?? - 채권 투자 A to Z

난 채린이다. 채권은 잘 모르고, 주로 주식, 부동산 투자를 해왔다. 그 때문인지, 미국 연준이 8월부터 금리를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올리면서 (아래 그래프의 공포스러운 기울기...) 내 자

cheetah-money.tistory.com

 

자, 채권의 개념은 탑재했다.

그런데 채권의 종류가 많은데 어떤 채권을 사야 좋은 걸까?

개인 성향 별로 추천해 보았다. 채권도 개인화 시대!!!!랄까?

 

1. 나는 불안한 거 싫고, 안정적인 게 좋다? : 국고채 추천!

 

국고채는 정부가 필요한 자금 확보 등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떼일 위험이 없다. 고로 현금 유동성도 좋다. 

(반면 공사채는 유동성이 떨어진다. 요즘 같은 때 거래가 잘 안 된다. 왜? 불안하니까!)

 

2. 이자 수익은 필요 없고 채권의 시세차익만 먹겠다? : 채권 상장지수펀드 (ETF) 추천!

 

향후 연준과 한은이 금리를 내리면 채권의 가격은 점점 올라갈 것이다. 

채권에서 시세 차익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선택하면 된다.

 

미국 쪽 ETF가 국내 ETF보다는 유동성이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채권에 투자하면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환율"

 

만약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ex) $1 = 1400원 -> $1 = 1000원)

채권 매매로 시세 차익을 냈다 하더라도 환손실로 손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환율까지 같이 고려해서 봐야 하기에 미국 채권 투자는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다.

 

3. 시세 차익 목적? : 단기채 추천!

    저축성 목적? : 장기채 추천!

 

내년에 시장 상황을 봐가며 시세 차익 적당히 먹고 매도할 계획이라면

3~6개월 단기채가 유망하다.

 

하지만 저축성 목적으로 장기로 가져가고 싶다면 10년 이상 장기채를 사는 게 낫다.

단 현재 금리가 고점이라는 전제하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만약 금리가 계속 상승하게 된다면 채권 가격은 똥값이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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