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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시리즈

은퇴해서 살기 좋은 나라 TOP 5 순위 : 한국 순위는?

by 아프리카치타 2023. 10. 3.

 

은퇴해서 살기 좋은 나라 TOP 5
은퇴해서 살기 좋은 나라 TOP 5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노년층이 은퇴 후 해외로 떠나 여행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들은 은퇴 자금을 더 많이 활용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다.

 

전 세계 인구는 점점 더 고령화되고 있다. OECD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30%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글로벌 은퇴 지수 (The Global Retirement Index, GRI) 에서 분석한 은퇴 해서 살기 좋은 나라 상위 5개국을 알아보았다.

 

글로벌 은퇴 지수란?

 

글로벌 은퇴 지수(GRI)는 보다 정량적인 관점에서 은퇴해서 살기 좋은 나라인지를 분석한다. 이 연례 보고서는 44개 국가의 은퇴 안전성을 조사하여 순위를 매긴다. 이 지수는 4개의 주요 그룹으로 분류되는 18가지 요소를 고려한다

 

  • (건강) 1인당 의료비 지출, 기대 수명,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의 의료비 지출.
  • (삶의 질) 행복 수준, 물과 위생, 대기 질, 기타 환경 요인, 생물 다양성
  • (물질적 웰빙) 1인당 소득, 소득 평등, 고용 수준
  • (은퇴 후 재정) 사회 보장, 이자율, 인플레이션, 정부, 세금 압박, 정부 부채

은퇴해서 살기 좋은 나라 Best Countries to Retire (Source : Global retirement index)
[클릭하면 확대] 은퇴해서 살기 좋은 나라 Best Countries to Retire (Source : Global retirement index)

 

 

TOP 5 : 호주 Australia

호주 Australia
호주 Australia

 

호주는 2021년 76%에서 2022년 75%로 하락했지만 상위 5위권에 들었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호주의 하락은 주로 재정적 및 물질적 웰빙 지표의 감소, 삶의 질 측면에서도 감소가 원인이다.

 

1인당 소득과 실업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득 평등 지수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기 질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받았지만 환경 개선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의료 시스템 덕분에 5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기대 수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TOP 4 : 아일랜드 Ireland

아일랜드 Ireland
아일랜드 Ireland

 

아일랜드는 재정 및 물질적 웰빙 하위 지표의 점수가 낮아져 2021년 78%에서 소폭 하락한 76%로 4위를 유지했다. 실업률과 소득 불평등의 증가가 2022년 지수 하락에 기여했지만 아일랜드는 여전히 세 번째로 높은 1인당 소득을 기록했다. 또한 대기 질, 환경 변수, 의료비 지출의 개선에 힘입어 행복지수 및 건강 지수에서도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TOP 3 : 아이슬란드 Iceland

아이슬란드 Iceland
아이슬란드 Iceland

 

2021년 1위를 차지했던 아이슬란드는 79%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돈과 물질적인 것이다.

점수가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점점 더 많은 부채를 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환경 및 행복 지표 덕분에 소득 평등에서 2위를 차지했고 삶의 질에서는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TOP 2 : 스위스 Switzerland

스위스 Switzerland
스위스 Switzerland

 

스위스는 전년도 81%에서 하락한 80%의 종합 점수로 2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는 1인당 소득이 네 번째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득 평등과 실업률 점수가 악화되는 등 물질적 웰빙 요소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스위스는 재정 하위 지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경 및 행복 지표의 개선으로 인해 2022년 성적이 상승했다. 또한 기대 수명과 1인당 의료비 지출 지표도 성공에 기여했다.

 

 

 

TOP 1 : 노르웨이 Norway

노르웨이 Norway
노르웨이 Norway

 

4년 동안 글로벌 은퇴 지수(GRI) 3위에 머물렀던 노르웨이가 81%의 점수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노르웨이는 2021년 이후 진전을 이루었지만 87%를 기록했던 2012년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노르웨이는 4개 하위 지수 모두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 유일한 국가였으며, 금융 하위 지수에서 25위에서 8위로 상승한 것은 주로 5년 평균 금리가 플러스로 전환한 덕분이다.

기대 수명 증가와 보험 의료비 지출 증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또한 강력한 의료 시스템으로 강화된 이자율 개선으로 실업률이 상승하는 동안에도 전반적인 점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TOP 17 : 한국 South Korea

한국 South Korea
한국 South Korea

 

한국은 전세계 17위지만,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2위는 전세계 22위를 차지한 일본이다.

한국은 총점 70%를 기록하였고, Finances in retirement 부분에서 세계 TOP 5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였다. 반면 Quality of life 부분에서는 상위 25개국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하였다.

 

Global retirement index 상위 25개국 및 지수별 세부 평가 점수
Global retirement index 상위 25개국 및 지수별 세부 평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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