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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률 TOP 5 국가 순위

by 아프리카치타 2023. 9. 29.

 

자전거 이용률 TOP 5 국가 순위
자전거 이용률 TOP 5 국가 순위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 타기는 매우 인기가 높으며, 완전한 친환경 경제로 나아갈수록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자전거 타기는 바쁜 출퇴근길에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며 환경에도 좋다. Ground Report라는 조사기관에서 조사한 전 세계 자전거 이용률 상위 국가 중 5개 나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Countries with the highest bicycle usage (Source : Ground Report)

 

전세계 자전거 사용률 상위 10개국 / Countries with the highest bicycle usage (Source : Ground Report)
[클릭하면 확대] 전세계 자전거 사용률 상위 10개국 / Countries with the highest bicycle usage (Source : Ground Report)

 

전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자전거가 돌아다닐까?

이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기는 어렵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대의 자전거가 있으며, 이는 자동차보다 두 배나 많은 수이다. 이는 팬데믹으로 자전거 붐이 일기 전의 수치이므로 사람들이 운동, 레크리에이션, 웰빙을 위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서 이 수치는 크게 증가했을 것이다. 최근 자전거 생산량은 연간 1억 대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알아두면 좋을 자전거의 역사와 국가별 자전거 관련 사용 정보

  • 자전거는 19세기에 도입된 이래 레크리에이션, 업무, 군대, 오락, 스포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 전 세계에는 약 10억 대의 자전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 '벨로시피드'로 알려진 최초의 자전거는 1817년 독일의 카를 폰 드라이스 남작에 의해 발명되었다. 이 자전거는 페달이 없어 라이더가 발로 땅을 밀어서 주행하는 방식이었다.
  • 페달이 달린 최초의 자전거는 1839년 스코틀랜드의 대장장이 커크패트릭 맥밀란이 발명했다.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전거 레이스인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약 3,500킬로미터(2,200마일)를 달렸다.
  • 자전거로 달성한 최고 속도는 1996년 브루스 버스퍼드가 세운 334.6km/h(207.9 mph)이다.
  • 세계에서 가장 긴 자전거는 길이가 47.5m(155피트 8인치)이며, 2020년 11월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페인스빌에서 버니 라이언(호주)이 측정하고 주행한 결과 달성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기준)
  • 자전거 헬멧은 머리 부상 위험을 85% 줄여준다.
  • 매일 364,000대의 자전거가 생산된다. 이는 시간당 15,000대, 1분에 253대, 1초에 4대씩 생산되는 셈이다.
  • 매일 47,670대의 자전거가 판매되고 있다. 예, 2초마다 누군가가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이다.
  • 자전거 생산량은 자동차보다 2.5배 더 많다.
  • 2016년 코펜하겐은 역사상 처음으로 거리에서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더 많다고 선언했다.

 

 

 

TOP 5 : 노르웨이 (Norway) / 61%

 

Norway 노르웨이
Norway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자전거 이용률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전통적으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자전거를 실용적인 대체 교통수단으로 장려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구 543만 명의 노르웨이에서는 전체 인구의 61%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수는 크게 증가했다. 노르웨이의 자전거 여행 횟수는 2018년(100, 100-100)에서 2020년(111.0, 106.2-115.1)으로 11% 증가했으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노르웨이 남부의 경우 23%로 크게 증가했으며, 노르웨이 북부의 경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8%로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

노르웨이의 사이클링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전기 자전거의 인기다. 노르웨이에서 전기 자전거는 특히 노년층과 언덕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전기 자전거는 자전거를 탈 때 추가적인 부스트를 제공하여 언덕과 역풍을 더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TOP 4 : 스웨덴 (Sweden) / 64%

스웨덴 sweden
스웨덴 sweden

 

스웨덴의 인구는 1,052만 명(2022년)으로, 이 중 64%가 자전거를 타는 인구다. 스웨덴 가정에서 자전거는 텔레비전만큼이나 필수품이다.

 

스웨덴은 활기찬 자전거 문화와 광범위한 자전거 인프라를 갖춘 국가다. 스웨덴 전체 여행의 약 12%가 자전거로 이루어지며, 많은 도시에서 자전거 전용 도로와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스톡홀름, 예테보리, 말뫼와 같은 도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거나 심부름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 따라서 이들 도시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와 자전거 도로, 자전거 주차 시설 등 자전거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다.

스웨덴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서해안, 고틀란드 섬, 외란드 섬과 같은 경치 좋은 지역에서 자전거 관광이 인기가 높다. 또한 스웨덴의 많은 도시에서는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과 거주자 모두 하루 이상 자전거를 쉽게 대여할 수 있다.

 

 

 

TOP 3 : 독일 (Germany) / 75%

 

독일 Germany
독일 Germany

 

독일은 2021년 현재 8,100만 대의 자전거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전거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자전거는 출퇴근과 레저를 위한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많은 지역 사회에서 자전거 전용 시설과 도로에 투자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전체 여행의 9%가 자전거를 이용한다. 주민 한 명당 매일 이동하는 거리는 0.9km다. 영국에 비해 독일은 도로에서 자전거에 대한 배려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이클링 이벤트 중 하나는 매년 8월에 열리는 "도이칠란트 투어"다. 이 날에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직장이나 학교로 출퇴근하도록 권장하며, 많은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와 활동을 개최한다.

독일은 또한 자전거 관광의 전통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독일의 아름다운 시골과 매력적인 도시를 탐험하는 것을 선택한다. 독일 전역에는 유명한 "로맨틱 로드"와 "베를린 장벽 트레일"을 포함한 수많은 자전거 도로가 있다.

 

TOP 2 : 덴마크 (Denmark) / 81%

덴마크 denmark
덴마크 denmark

 

자전거는 덴마크에서 매우 인기 있는 교통수단으로, 많은 덴마크인이 출퇴근이나 통학, 심부름을 할 때 자전거를 이용한다. "덴마크인은 사실상 자전거를 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덴마크는 광범위한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로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덴마크 전체 여행의 18%가 자전거로 이루어진다. 국민 한 명당 평균 1.6km를 자전거로 이동한다. 덴마크의 1인당 자전거 보유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지는 않지만, 수도인 코펜하겐은 2015년 암스테르담을 제치고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되었다.

덴마크는 자전거 문화가 발달한 나라다. 덴마크 정부는 자전거 도로, 자전거 교량, 자전거 주차 시설 등 자전거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또한 많은 직장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자전거 주차장과 탈의실을 제공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이클링 이벤트 중 하나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스인 투르 드 덴마크이며, 전 세계 프로 사이클리스트들이 참가한다. 또한 자전거 친화성을 기준으로 도시 순위를 매기는 코펜하겐화 지수는 코펜하겐을 세계 최고의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꾸준히 선정하고 있다.

 

 

 

TOP 1 : 네덜란드 (Netherlands) / 99%

네덜란드 (Netherlands)
네덜란드 (Netherlands)

 

네덜란드에서는 자전거 이용이 매우 일반적이며,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에서 자전거가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다. 실제로 네덜란드는 자전거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고 자전거 문화가 발달한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네덜란드는 오래 전인 1911년부터 다른 어떤 유럽 국가보다 1인당 자전거 보유 대수가 많았다. 전 세계적으로 네덜란드는 "자전거의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네덜란드에는 약 2,300만 대의 자전거(약 240만 대의 전기 자전거 포함)가 있으며, 이는 사람보다 자전거가 더 많은 수치다! 이는 네덜란드 국민 1인당 평균 1.3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1제곱킬로미터당 약 680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실제로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자전거의 약 2.3%가 네덜란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는 자전거를 이용한 여행이 전체 여행의 약 28%를 차지할 정도로 자전거 인프라와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유명하다. 네덜란드는 자전거가 쉽고 건강한 이동 수단이라고 믿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과 도로를 만드는 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네덜란드는 또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의 많은 도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단기간 동안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공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정부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많은 고용주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자전거 보관소 및 샤워 시설 등 자전거 이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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