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어디일까? 2023년 기준 순전히 군사적인 힘으로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지 알아보았다. 출처는 Global Firepower's 2023 Military Strength이다.
TOP 6 : 대한민국 South Korea
수십 년간 지속된 북한과의 긴장을 고려할 때 한국 군이 6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21년 이후 북한은 약 90회의 전략 순항 미사일 시험을 실시했으며, 실제 충돌 시 가장 확실한 표적은 한국이다.
역사적으로 긴장되고 적대적이었던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이 상호 방위 조약에 따라 한국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29,000명의 병력을 배치하면서 더욱 악화되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한국의 항공기 전력, 장갑차 전력, 헬리콥터 전력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2023년 1월 기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보유한 차량은 13만 3,000여 대, 헬기는 112대의 공격용 헬기를 포함해 739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한국은 0.1505의 파워인덱스 점수를 받았다.
TOP 5 : 영국 United Kingdom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인력과 공군력의 강점과 탄탄한 재정 상태 덕분에 영국의 입지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은 항공모함을 두 척 이상 운영하는 몇 안 되는 강대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영국이 보유한 항공모함인 HMS 퀸 엘리자베스 호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 호는 세계에서 가장 최신의 항공모함 중 하나다.
또한 잠수함 함대를 통해 배치 된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다.
포드 박사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중국, 러시아, 인도, 미국처럼 '무장된 대중군'이 없기 때문에 세계 화력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미국에 이어 우크라이나에 두 번째로 큰 공여국으로, 전쟁 발발 이후 46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다. 영국은 계속해서 나토의 주요 공여국으로, 국방에 GDP의 최소 2%를 지출하고 2030년까지 2.5%를 목표로 한다는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영국이 총 가용 항구 수와 총 공중급유기 보유량 등의 분야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영국은 0.1435의 파워인덱스 점수를 받았다.
TOP 4 : 인도 India
인도의 강점은 인구 규모에 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가용 인력, 총 현역 군 병력, 준군사력 부문에서 인도를 2위로 선정했다. 종합 순위는 4위다.
이 보고서는 2023년 1월 기준 인도의 가용 인력이 6억 5,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7%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의 현역 군인 수는 거의 15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중국과 국경을 사이에 두고 군사적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인도 북동부의 약 90,000 평방 킬로미터의 영토를 주장하고 있지만 인도는 중국이 악사이 친 고원에서 38,000 평방 킬로미터의 영토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3년간 19차례에 걸친 군단장급 회담 끝에 양국은 "남은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양보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인도에 0.1025의 파워인덱스 점수를 부여했다.
TOP 3 : 중국 China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문제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군사력을 빠르게 성장시켰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가용 병력과 해군 함대의 힘에서 중국을 1위로 선정했다. 종합 순위는 3위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최근 발표한 순위에서 중국이 "경제적으로나 순수한 인력 면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해군, 공군, 지상전 능력을 (주로 자국 내 수단을 통해)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중국은 "미국의 주요 글로벌 군사적 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8월 중국이 '분리주의자'와 '외국 세력' 간의 '도발'과 '공모'를 언급하며 "엄중한 경고"로 군사 훈련을 시작한 대만 주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남중국해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여러 작은 섬에 군사 주둔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긴장을 고조시켰다.
글로벌 파이어파워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4월 현재 7억 6,100만 명 이상의 가용 군사 인력과 50척의 구축함, 78척의 잠수함 등 다양한 군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중국에 0.0722의 파워인덱스 점수를 부여했다.
TOP 2 : 러시아 Russia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의 평판은 타격을 입었지만, 글로벌 화력 순위에서 러시아는 2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웃 우크라이나에 비해 양적 인력과 물질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군사 능력의 주요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총 항공기 전력과 총 수송기 전력 등의 분야에서 러시아를 2위로 평가했다. 2023 년 1 월 현재 러시아는 4,100 대 이상의 군용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여러 차례 군사적 난관에 직면했으며, 특히 탱크를 비롯한 상당한 양의 장비를 잃었다.
훨씬 약한 상대인 우크라이나를 빠르게 정복하지 못하자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의 군사력에 대해 재평가하게 되었다. 2023년 8월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대부분 수세에 몰리고 있으며, 막강한 참호와 지뢰밭으로 적을 저지하고 있다.
지상에서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공군과 해군은 피해를 거의 피했습니다. 러시아는 또한 세계 최대의 핵무기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러시아에 0.0714의 파워인덱스 점수를 부여했다.
TOP 1 : 미국 The US
중국의 노력으로 수년 동안 격차가 좁혀졌지만 미군은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미국이 "주요 물질, 금융, 자원 부문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 주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0.0712의 파워인덱스 점수를 받았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기술적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92척의 구축함과 11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해 글로벌 화력 순위의 여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항공 전력에는 2023년 4월 현재 13,300대의 항공기와 983대의 공격 헬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국방 예산도 2위인 중국의 3배가 넘는 7,500억 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미국은 유럽에 2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여 유럽 전역에 총 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가장 많은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로, 2014년 러시아의 첫 침공이 시작된 이래 420억 달러 이상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TOP 18 : 이스라엘 Israel
이스라엘은 총 전투기/요격기 전력, 총 항공기 보유 대수, 총 가용 예비군 병력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화력 순위 20위권 안에 들었다.
파워인덱스에서 0.2757점을 받은 이스라엘은 2023년 1월 기준 601대의 군용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41대가 전투기라고 밝혔다. 또한 2,200 대의 탱크와 650대의 자주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웃 국가 및 하마스와 같은 무장 단체와의 역사적 갈등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남성과 여성이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인구 900만 명에 비해 비교적 큰 규모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점령지 주변에서는 낮은 수준의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스라엘의 유명한 아이언 돔 방공 시스템은 국경 주변에서 로켓 공격을 격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GlobalData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원금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국방 예산은 2019년 193억 달러에서 2023년 23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부터 2028년 사이에는 약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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