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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시리즈

올림픽 메달 최다 획득 국가 TOP 20

by 아프리카치타 2024. 7. 27.

 

올림픽 메달 최다 획득 국가 TOP 20
올림픽 메달 최다 획득 국가 TOP 20

 

 

올여름, 10,500명의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서 자신의 커리어의 정점을 찍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하계 + 동계 올림픽 통틀어서 전 세계 역사상 누적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어디일지 알아보자.

 

올림픽 메달 획득 상위 국가

 

올림픽 메달 최다 획득 국가 TOP 20 (클릭시 확대됩니다)
올림픽 메달 최다 획득 국가 TOP 20 (클릭시 확대됩니다)

 

 

위 그래픽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대 올림픽 메달 수가 가장 많은 국가를 보여준다. (하계 + 동계 올림픽)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부터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는 미국이다. 

 

총 2,959개의 메달을 획득한 미국은 2위 국가인 구소련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전체적으로 미국 대표팀은 육상 종목에서 82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거의 모든 다른 국가의 총 메달 수보다 많은 수치다. 더 나아가 육상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로부터 다른 어떤 하계 스포츠보다 많은 자금을 지원받아 5410만 달러를 획득했다.

 

특히 미국은 수영에서도 578개의 메달을 획득해 213개의 메달을 획득한 2위 호주를 앞질렀다. 수영은 같은 기간 동안 4,920만 달러로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지원받은 하계 스포츠 종목이다.

 

 

1922년부터 1991년까지 존재했던 구소련은 1,20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950년대부터 단 18개의 올림픽에만 출전했지만, 이 중 13개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공산주의 통치 기간 동안 이념적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과 소련 간의 경쟁이 극적으로 심화되면서 국가가 운영하는 체육 프로그램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

 

소련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1950년대에 잠시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후 30년 동안 출전하지 않았다. 이러한 부재에도 불구하고 체조, 다이빙, 배드민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림픽 메달 수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독일, 영국, 프랑스가 이끄는 유럽 국가들이 올림픽 메달 합산 상위 20개국 중 13개국을 차지한다. 반면 볼리비아, 방글라데시 등 60개 이상의 국가는 아직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은 누적 367개의 메달로 18위에 위치해 있다. 핀란드와 스위스 정도 수준이다. 잘 보면 하계 + 동계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나라가 누적 메달 상위권에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하계, 동계 출전 선수를 모두 세계 상위 클래스로 만들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춘 나라여야 한다는 점이다.

 

순위 국가 누적 메달 개수
1 미국 2,959
2 소련 1,204
3 독일 922
4 영국 950
5 중국 713
6 프랑스 889
7 이탈리아 759
8 스웨덴 679
9 노르웨이 568
10 러시아 544
11 동독 519
12 일본 573
13 헝가리 521
14 오스트레일리아 566
15 캐나다 551
16 네덜란드 469
17 핀란드 480
18 대한민국 367
19 스위스 374
20 오스트리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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