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지 분석] 성수동2가 인구/일자리/교통/학군

 

 

성수동 2가 인구/일자리/교통/학군

 

최근 MZ세대들에게 가장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 그 중심이 되는 성수동 2가에 대해 알아보자. 성수동 2가 아파트와 호재 등에 대해 상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부동산 입지 분석] 성수동 2가 아파트 수급/시세/호재

 

 

1. 지리적 위치

 

성수동 2가 지리적 위치 (클릭시 확대됩니다)

 

성수동 2가는 북쪽으로는 중랑천, 동쪽으로는 건국대학교가 위치한 광진구, 서쪽으로는 성수동 1가, 남쪽으로는 한강 및 강남에 면해 있다.

 

무엇보다 성수동 2가는 성수동 상권의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외부 방문객이 매우 많은 편이다. 특히 2010년 이후로 지식산업센터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IT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대문 안과 강남 모두 가기 편리한 교통의 요지이며, 성수동 한강변 일대를 50층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 또한 진행되고 있어 미래도 밝다.

 

지적편집도를 보면, 성수동 2가는 예전에 공장들이 많았던 곳답게 준공업지역으로 빽빽이 들어차있다. (파란색으로 표기 되어 있다) 이는 향후 이 일대를 고밀도 개발을 할 때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수동 2가 지적편집도 (클릭시 확대됩니다)

 

심지어 올해 6월부터 서울 내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용적률을 기존 250% → 최대 400%까지 허용하는 조례안도 통과되었다.

 

참고로 서울 내 준공업지역의 80% 이상은 영등포구와 구로구에 있고, 나머지 20%는 성동구와 도봉구에 있다. (이는 좋은 투자 포인트가 된다)

 

2. 성수동 2가 평당가

 

성수동 2가 평당가

 

 

성수동 2가 평당가는 약 5천만원으로, 준상급지 중에서 가장 아래 위치하고 있다. 가락동, 방이동, 아현동 등과 함께 평당가가 매번 엎치락뒤치락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성수동 1가와는 가격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성수동1가는 대한민국에서 최상위 평당가 아파트들 (아크로 포레스트, 서울숲 트라마제)이 위치해 있어 평당가가 높다.

 

3. 인구

 

성수동 2가 인구 (클릭시 확대됩니다)

 

성수동 2가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세대수도 적어서 1~2인 가구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의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외곽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4. 일자리

 

성수동 2가 일자리

 

 

성동구에서는 성수동 2가가 일자리가 가장 많으며, 일자리가 계속 증가중인 중심 지역이다. 많은 지식산업센터에 IT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상권도 굉장히 발달한 편이다.

 

 

5. 교통

 

 

 

성수동2가 안에는 지하철역이 성수역 하나다. 알짜배기 노선인 2호선이긴 하나, 지하철역이 하나만 있어 외부로 나가는 교통은 다소 아쉽다.

 

향후 지하철역이 생길 계획도 없다. 성수동 2가는 좁은 길들 과 골목길들이 매우 많아서 차로 이동하기에는 다소 복잡하다.

 

6. 학군

 

성수동 2가 학군 (클릭시 확대됩니다)

 

성수동의 아킬레스건은 학군이다. 성수동 2가에는 학교가 딱 2개 있다. 경수중, 성원중. 이 두 학교 모두 학업성취도가 60%대로, 성동구 최하위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매우 낮은 수준의 학업성취도를 보여준다.

 

고등학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학원가? 중학교에서는 공부를 안 하고, 고등학교도 존재하지 않는 동네라 학원가도 형성되지 않았다.

 

성수동 2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늦어도 자녀가 초등학생 때는 타 동네로 이사를 가거나 정말 늦어도 중학생 때는 이사를 간다.

 

7. 상권

 

성수동2가 상권

 

성수동의 최대 강점은 상권이다. 성수동2가는 성수동 1가보다 훨씬 많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마트 성수점 및 본사 사옥, SK텔레콤 성수사옥, 신도리코 본사, 큐브엔터테인먼트 본사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크리스찬 디올 성수점 등 명품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들이 성수동 2가로 몰리고 있어, 젊은이들의 성지, 쇼핑의 메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