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 숨은 알짜배기 입지인 금호동 2, 4가 아파트에 대해 알아보자. 금호동 인구,일자리, 학군 등 입지 자체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아래 링크 참고!
1. 금호동 2 & 4가 아파트 수급
언덕이 많은 금호동 2 & 4가는 아파트를 이제 더 지을 땅이 없다. 공급 부족이다. 그나마 희망은 재개발이 예정된 금호 16구역이다.
2. 금호동 2 & 4가 대장 아파트
- 금호동 2가 : 신금호파크자이 (평당가 : 5,262만 원, 입주연월 : 2016.4월, 세대수 : 1,156세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가 금호동 2가 대장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평당가/입주연월/세대수 3관왕이다.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는 신금호역 초역세권 준신축 아파트다. 또한 학군과는 거리가 먼 성동구에서 보기 드물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5분 거리 내에 있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물론 고등학교는 생활과학고등학교라 별로 메리트가 없고, 금호여자중학교는 현재 휴교 중이다.)
단점은 다른 금호동 아파트처럼 경사가 어느 정도 존재한다는 것. 이 때문인지 요새 같은 단지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신축치고 용적률이 217%에 불과하여 동 간 거리가 멀고 쾌적한 뷰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겠다.
24평 실거래가는 12억 8천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호가는 최저가가 11억 9천까지도 나와있다. 같은 신금호역 역세권 아파트로는 금호동 1가의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가 있고, 평당가도 거의 동일하게 간다.
- 금호동 4가 : 서울숲푸르지오2차 (평당가 : 5,890만 원, 입주연월 : 2012.8월, 세대수 : 707세대)
2012년 입주한 준신축 아파트로, 용적률은 226%, 건폐율은 22%로 동 간 거리가 좁은 편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동이 201동~204동까지 있다. 요즘은 한강뷰가 나오느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난다. 실제로 네이버부동산 호가를 봐도 급매나 가격이 낮은 매물들은 모두 205동, 207동 등 한강뷰가 나오지 않는 동이 차지한다.
강변북로 진출하기 쉬운 장점이 있으나, 역까지 거리가 다소 멀어 아쉽다. 옥수역과 응봉역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3. 금호동 2 & 4가 호재
금호동 2가에 금호 16 구역이라고 있다. 다른 금호동 난개발 빌라촌들이 그랬듯이 이곳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었고, 2008년 조합 설립 이후 16년 만에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냈다.
2024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낸 금호 16 구역은 최대 16층 높이 595 가구 아파트로 태어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고, 2027년 준공 목표다. 전용 36~84 ㎡ 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경사도 다른 금호동 아파트 지역 대비해서 높은 편이다. 사업성 측면에서는 조금 아쉽다.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59는 6억 후반, 전용 84는 8억 중반 대다. 신금호역 역세권이고 중소형 평형 위주라 1~2인 가구 직장인들 위주로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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