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아파트 수급/시세/호재

교통과 일자리의 요지 양재동, 양재동에는 어떤 아파트가 있고 어떤 호재가 있는지 알아보자. 양재동 입지 자체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양재동 인구/일자리/교통/학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들어오다 보면 만남의 광장 휴게소가 나온다. 그리고 가장 처음 맞이하게 될 동네가 바로 양재동이다. 강남의 초입이자 서울의 관문인 양재동에 대해 알아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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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아파트 공급은 향후 몇 년 동안 0으로 수렴한다. 양재동이 속한 서초구에서 공급은 잠원동과 반포동 외에는 이렇다 할 공급이 없다.

우성아파트가 양재동 대장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사실 오피스텔 제외하고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우성 아파트밖에 없다. 양재동 자체가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이라...

우성아파트 시세는 전용 84제곱미터 기준으로 실거래가 15.5억에 형성되어 있다. 역대 최고가 18억 대비 14% 하락한 수준이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성아파트는 실거주하기에는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세대당 주차대수 0.1대라는 극악의 주차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신분당선역/양재까지도 도보 15분이 걸린다.

아파트를 고를 때는 아파트와 면한 동/서/남/북에 어떤 편의시설과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우성아파트는 서쪽엔 산, 북쪽/동쪽엔 공원, 남쪽엔 양재초가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이나 상권, 지하철 등은 전무하다. (아래 우성아파트 거주점수 이미지를 보면 반경 600m 안에 특별한 게 없다..)

물론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추진중이고,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 아파트라는 점은 호재일 수 있겠다. 아파트 근처에 LG전자 양재 R&D 캠퍼스, KT우면연구센터, 삼성 R&D 캠퍼스가 위치한 점도 굉장한 장점이다.

서울시가 양재 IC 일대를 AI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려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오세훈 시장은 양재동을 4대 미래 융합혁신축 (AI, R&D, 로봇, MICE)으로 포함시켰다.

AI인재 육성부터 연구소 유치, 기업 성장 지원 등 전 주기를 지원하여 AI산업의 구심점으로 조성하고, 기업 및 연구소를 집중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양재동을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서쪽은 AI 산업, 동쪽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계획을 정비한 다음 ’ 24. 하반기에 AI 특구 기본계획 및 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지정 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일자리가 많은 양재동인데, AI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더더욱 일자리와 교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본다.

아프리카치타의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