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 아파트의 수급/시세/호재에 대해 알아보자. 송파동 입지 자체애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1. 송파동 아파트 수급
송파동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4년에 397세대가 예정되어 있다. 송파 성지아파트를 리모델링 중인 잠실더샵루벤이 그 주인공이다. 잠실더샵루벤은 평균경쟁률 27:1을 보이며 리모델링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판 했다.
송파동의 입주물량은 문정동의 어마어마한 입주물량(힐스테이트 e 편한 세상 문정)에 비하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뜩이나 공급이 부족한 송파동에 단비 같은 공급이다.
2. 송파동 대장아파트
- 시세/연식별 : 래미안송파파인탑 (평당가 : 5,811만 원 / 입주연월 : 2012.1월)
2012년 준공한 794세대 준신축 래미안송파파인탑이 시세/연식별 2관왕 대장아파트에 올랐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23대이며 용적률은 254%이다.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는 26평 실거래가는 14.8억이고, 국평으로 불리는 33평 실거래가는 15.9억이다. 아무래도 33평은 최근에 급매로 나와서 시세가 급락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도보 10분 안에 가락중/가락고등학교 등 많은 학교가 위치해 있어 자녀 키우기 좋다. 하지만 초등학교가 서울중대초등학교로 배정되는데, 도보 12분 거리라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이다.
지하철역까지 거리는 다소 멀다. 가장 가까운 오금역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 규모별 : 가락삼익맨션 (세대수 : 936세대)
1984년 준공된 가락삼익맨션이 가장 큰 규모의 송파동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구축답게 주차대수는 0.55대로 극악한 편이다. 용적률이 179%에 불과해 재건축사업성이 좋은 편이다.
가락삼익맨션에는 재건축이라는 큰 호재가 있다. 2023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관리처분인가를 2025년 안에는 끝낼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6월 1일)에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 되었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션에 디에이치 브랜드를 붙여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한 상황이다.
가락삼익맨숀 31평 가장 최근 실거래가 14.6억에 거래되었는데, 바로 옆 준신축 래미안송파파인빌 아파트 26평 (14.8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건축으로 신축이 되었을 때를 감안하면 31평 가격은 단순 계산으로 18억은 넘을 것이다.
래미안송파파인빌 26평 평당가 5,692만 원 x 31평 = 17.6억이고, 재건축 완공을 5년 후로 가정했을 때 물가상승률을 아주 보수적으로 연 1%만 잡아도 18억 중반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하지만 31평 실거래가 15억 도 안된다는 점에서, 아직 재건축 기대감이 가락삼익 아파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는 않은 듯하다.
분담금은 아직 산정은 되지 않은 상태이나, 낮은 용적률이라 사업성이 좋은 편이며, 송파파인빌보다 훨씬 오금역 역세권이라는 분양도 흥행하리라 본다. 따라서 폭등하는 건축비에도 불구 분담금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조합원들의 자금력을 감안할 때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3. 송파동 호재 (feat. 재건축)
송파동 아파트는 앞서 살펴본 가락삼익맨션 말고도 거의 모든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비교적 사업속도가 빠른 곳은 송파한양 2차 아파트다.
- 송파한양2차 아파트
위에서 살펴본 가락삼익아파트 다음으로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빠른 곳은 송파한양 2차 아파트로, 2020.11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 사업시행인가 진행 중이다. 용적률 165%에 불과한 사업성이 좋아 보이는(?) 단지다.
송파한양 2차 아파트는 2023년 12월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었다. 최대 층수 29층 (용적률이 낮음에도 성남비행장 고도제한이 있어 층고를 높이는 데에 한계가 있다) 총 가구수 1,320 가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4분기 정비계획입안 및 고시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이주가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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