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지 분석] 서빙고동 아파트 수급/시세/호재

 

서빙고 아파트 수급/시세/호재

 

용산의 소리 없는 강자. 서빙고동 아파트에는 어떤 대표 아파트가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1. 서빙고동 아파트 수급

서빙고 아파트 수급

 

서빙고동 아파트는 향후 3년간 공급이 없다. 애초에 새롭게 아파트를 지을 땅도 없고, 재건축도 초기 단계라 그렇다.

 

2. 서빙고동 대장 아파트

• 시세별/규모별 : 신동아 아파트 (평당가 : 7,059만 원, 세대수 : 1,326세대)

신동아아파트

 

서빙고동에는 아파트가 딱 3개 있다. 1984년 완공된 신동아 아파트가 그중 하나인데, 신동아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두 아파트는 사실상 나 홀로 아파트(서빙고그린파크 : 123세대) 거나 나 홀로 아파트에 준하는 소규모 아파트(서빙고금호 : 172세대)이다. 

 

따라서 서빙고동 아파트는 사실상 신동아 아파트에서 시작하여 신동아 아파트로 끝난다. 전용 면적 42평 기준 2022년에 40억  5천까지 실거래를 찍었다가, 현재는 실거래 기준 36억 4천 정도다. 신동아는 전용 42평이 메인으로, 한강에 붙어 있는 동들이 전용 42평을 차지하고 있다.

 

신동아아파트 거주점수

 

3. 서빙고동 호재 (feat. 재건축/교통)

 

 

서빙고동은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이 가장 큰 호재다. 신동아 아파트는 2021.10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사업시행 인가를 받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신동아 아파트는 최근 신통기획을 신청했다. 신동아 아파트의 재건축 진행속도가 점점 늦어지고 공사비는 폭등하고, 강남의 비슷한 연차 주요 단지들이 신통기획에 속속 합류함에 따라 신통기획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대치 미도아파트 등 주요 아파트들은 신통기획에 참여하는 대가로 35층 높이제한 폐지 수혜아파트로 선정 되어 사업성이 개선된 바 있다.

 

 

신통기획이란?

서울시가 민간 주도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밀착 지원하는 제도.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 지원을 한다. 통상 5년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 가능하다. 사업시행단계에서 이뤄지는 교통·환경·건축심의도 통합해 심의 기간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

 

 

서빙고동의 또다른 호재는 신분당선역의 용산역 연장 사업이다. 한강중학교 앞 삼거리에 신분당선 동빙고역이 생길 예정이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아직 첫 삽도 뜨기 전인 상태라 언제 완공될지는 미지수다.

 

동빙고역 예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