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다리 하나 사이인 입지 최강 동네 옥수동, 옥수동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지 알아보자. 옥수동 입지 자체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1. 옥수동 아파트 수급
성동구 옥수동은 향후 최소 5년간은 공급이 제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첫 번째, 옥수동 내에 아파트를 추가로 지을 땅이 없다. 옥수동 자체 면적도 작은 데다 언덕과 구릉이 대부분이다.
두 번째, 향후 추진 될 만한 재개발 예정지도 없다. (이미 재개발 진행이 모두 끝났다)
2. 옥수동 대장 아파트
-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평당가 : 6,001만 원, 세대수 : 1,511세대, 입주연월 : 2016년 11월)
옥수동 북쪽 끝에 위치한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가 옥수동의 대장 아파트다. (가격/연식/규모 3관왕)
옥수 13구역을 재개발하여 지은 아파트이며, 참고로 옥수파크힐스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바로 옆의 래미안옥수리버젠이 명실상부한 대장 아파트였다. (옥수 12 구역을 재개발하여 지은 아파트로, 2012년 입주)
옥수파크힐스는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고 바로 뒤에 매봉산 공원등 자연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쾌적하다.
하지만 이름(파크힐스)에서 알 수 있듯이 언덕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 이용을 해야 하므로 매우 불편하다. 산 근처에 있어서인지 결로와 곰팡이가 잦다.
가장 큰 단점은 학군으로, 옥수동 유일의 옥정중학교까지 거리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매우 멀다. (도보 10분)
3. 옥수동 호재 (feat. 재건축)
옥수동에는 누가봐도 재건축이 될 만한 연식의 낡은 아파트가 딱 하나 있다. 바로 한남하이츠이다. 1982년 입주한 535세대 아파트로 용적률은 143%에 불과해 재건축 사업성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재건축이 다른 단지들에 비해 매우 지지부진했다. 그 이유는 조합장들의 횡령, 배임, 비리 때문이다. 가장 최근 조합장은 셀프로 월급을 인상하여 한 달 월급 1000만 원을 수령하는 등 논란이 커졌고, 해임이 되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지 내 상가에서도 조합장들의 비리를 질타하는 목소리를 대놓고 내고 있다.
2020년 5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현재 관리처분인가 진행중이나, 언제쯤 관리처분인가가 날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사업시행인가를 득 했다는 것은 결국은 재건축이 된다는 뜻이니 (공사비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투자 수요는 드문드문 유입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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